2009년 10월 31일
그동안의 군황.
신종플루로 인한 휴가격리가 풀리고나서 신명나하던 중, 퇴소를 이틀 남긴 중대에서 고열 환자들이 속출했습니다.
신종플루가 아니라 계절성 인플루엔자일수도 있음에도 불구하고 보고가 이상하게 흘러들어가 그 날로 휴가가 전부 잘리고 대대격리, 의무병 6명에게 대대 전 인원 800명 가량의 온도체크를 주기적으로 하라는 명령이 떨어지고 퇴근하는 간부들이 속속히 복귀하는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게다가 이틀 후의 정기가 날아가버린(다행히 잘리진 않았지만) 선임이 낙오모드를 타고, 대대격리라서 퇴근도 못하게된 간부들은 현역병들 사이에 끼어서 자며
뭐 이제는 다 옛날일, 며칠전에 격리가 풀렸습니다만 하마터면 제 12월 휴가도 잘릴 뻔했네요.
# by | 2009/10/31 15:45 | 강한친구 대한육군! | 트랙백 | 덧글(2)

이일병님께서 2009년 09월 29일 17:38:26에 1:1 문의를 통해 질문하신 내용입니다.


